게임이론은 경제학에서 상대방의 전략과 행동을 고려하여 전략을 선택하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과 오스카 모겐슈테른(Oskar Morgenstern)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그들의 저서 "The Theory of Games and Economic Behavior"에서 상세히 설명되었습니다.
이론의 주요 개념은 경제주체들이 상호작용하는 상황을 게임으로 모델링한다는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 경제주체들은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각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합니다. 이때 경제주체는 다른 경제주체의 행동과 전략을 고려하여 자신의 전략을 결정하게 됩니다.
게임이론은 경제학뿐만 아니라 군사학에서도 사용되는 이론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전략을 선택하는 것을 중요시합니다. 이를 통해 경제주체나 국가는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국제통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국제통상에서는 경제주체인 국가들이 서로 상호작용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때 게임이론은 국가들이 상대국의 행동과 전략을 고려하여 자신의 통상 전략을 결정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국가 A가 수출 관세를 도입하면 국가 B는 어떤 대응 전략을 선택할지, 그리고 국가 A는 그에 대한 다음 전략을 어떻게 설정할지 등을 게임이론을 통해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이론은 경제학과 국제통상에서 경제주체의 전략 선택과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통상 전략과 정책 결정을 돕습니다.
